아이폰의 특성상 2기가면 현재 화면에
활성화 된 앱이 1.5기가 정도는 할당해 줄 수 있는 크기거든요.
아! GPU에 512MiB를 할당해줬다고
해도 1.3기비바이트까지는 가능하겠죠.
근데 안드로이드. 남아있는 용량이
2기비바이트라고 해도 1.3은 물론 700MiB도 할당되지 않을 겁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여러분. 한번
보시겠어요?
램 많이 사용할 것 같은 게임 실행한
후에, 그 게임이 사용하는 메모리 양이 1 GiB를 초과하는 경우가 있는지..
게다가 더 놀라운것은 한 앱이 그렇게 많이
할당한다면 다른 앱들이 당연히 적게 써야하는데도, 백그라운드에 안드로이드보다 더 많이 실행해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비교한 영상을
볼까요?
8개의 앱을 실행 했다가 subway
surf를 다시 실행할때, 램 4GiB인 노트5는 종료되어있으나, 2GiB 아이폰6s플러스는 그렇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램
3GiB짜리가 나와도 2GiB만 넣던 애플의 자신감. 다 운영체제 덕이겠지요?
사람들은 아이폰
보지도 않고 램 적다고 하는데, 적어도 노트5보다는 크다는 점!
그럼 성능을 볼까요?
사실 성능은 아니고 숫자놀이일
뿐이죠.
전 벤치마킹을 믿지 않아요. 그냥 이것저것
꺼서 최대한 점수 높여보는 장난감일 뿐.
물론 20%이상 차이나거나 같은 회사
제품인데도 차이나면 몰라도, 서로 다른 회사 제품을 벤치마킹으로 성능을 비교한다???
에잉..
그런 생각은 버려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랬다간 써보지도 않고, 성능 후지다 라는
결론 내리기 십상이거든요.
고작 벤치마킹이 성능의 지표라고 믿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지만, 나무위키에 그런 CPU, 그런 GPU가 달린 PS4로는 FHD 60fps로 게임 못만든다고
써뒀는데..
그 분은 HSA의 기본을
모르는거겠죠.
이전의 제 글에도 설명이 있으니 간단히
넘어가겠는데, HSA 적용시 AMD APU(2모듈, 4코어로 벤치마킹상 페넘2 트리플코어급 성능, i3 성능이라고 합니다)가 OpenCL
벤치마킹에서 소수연산 성능이 5배를 넘습니다.(물론 정수연산은 훨씬 적음) 이유는 딱 하나. i5는 소수연산을 고작 4개의 코어로 하지만,
AMD는 내장그래픽의 300개 가량의 코어로 하기 때문.
그런데 PS4에서는 소수 연산을
8970M급의 그래픽카드가 연산하기 때문에 적어도 50배는 넘게 나올겁니다. 게다가 옥타코어로 정수연산 성능도 괜찬은 수준.
다시 말해서, PS4는 정말로 고성능이고
FHD 60fps는 껌 씹듯이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OpenCL 언어로 프로그래밍 된 경우에 한하지만요.
벤치마킹 중에서 가장 게임 환경이랑 비슷한
벤치마킹이 Unigine Heaven이라고 하지요.
CPU와 GPU를 점수를 매겨서 합치지만,
GPU 때문에 CPU를 다 못쓰거나, CPU 때문에 GPU를 다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게임 환경.
심지어 CPU 내에서도 정수 연산 성능
때문에 소수연산이 지연되거나, 소수 연산 때문에 정수 연산이 지연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full로 활용할 때의 점수를
더한다구요. 이러니 당연히 다른 값이 나오죠.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만 다르다고 해도
AMD냐 NVIDIA냐에 따라 우수한 부분이 다르거든요.
예를 들면 DX9에서는 엔비디아가
우수하나, DX12로 가면 AMD가 우수한 경우 많이 발생하죠. 특히 DX12로 가면 AMD CPU도 인텔 i5 위로
올라갑니다.
어두운 곳을 플래시 없이
찍습니다. 저도 2.3 밖에 안되서 어두운곳은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아요. 플래시를 터트리면 초점 맞춘 곳은 밝고, 맞추지 않은 곳은 어둡게
나와서…
그런데
G4는 더 대단했습니다. 제 폰카는 밝은 곳 찍을때 만 LG보다 낫더군요
그래도
20.7MP이란 해상도는 어딜 도망가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모니터 찍었더니 12메가 바이트짜리 사진을 생성해내는
폰카입니다.
엘지 때문인지 소니
엑스페리아도 Z4에는 수동모드를 추가 한다는 말도 있던데, LG가 소니보다 카메라 부분에서 좋은 회사는 아닌 것 같은데, 뭔가 LG가
앞서고 소니가 따라가는 느낌. 자랑스럽습니다.
그래도
음악 듣기엔 소니가…
워크맨 음장이란게 너무 대단합니다.
엘지
노트북 부스. 여기가 정말 진리였습니다.
쨋든,
제가 여지껏 사고 싶다고 말했던 것 전부 포기하게 만든…
노트북
디스플레이 베젤 딱 보는 순간 한성 노트북 팔고 그램을 사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당연히 그램이면 키보드와 터치패드가 정상일테니 모키가 필요
없고, 노트북 값이 한성보다 60만원 정도 비싸질 테니 기어를 살 돈이 없어졌지요. 후후…
그리고 빔프로젝터를
보았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엘지
TV!
예쁜 TV입니다.
성능은 어떤지 몰라도 디자인은 참 맘에 들었던 TV
다음으로 많은
실망감 가진 삼성 부스입니다.
줄이 길어서 VR은
써보지 못했습니다.
노트북과 TV를 다
집어 치우고 전부 VR과 갤럭시 S 시리즈로 채웠다면 굉장했을 것 같았습니다.
일단 노트북. 제가
불평 많이 하고 있는 한성과 비슷한 디자인.
베젤 두껍고, 색만
푸른색 칠하면 한성이랑 비슷해 보이는 시리즈 9이 올려져있고, 딱히 멋지게 꾸며둔 것이 없었습니다. 제품만 나열.
무언가 기존의 삼성
TV와 달라진 점이나 특징이랄 점도 쓰여있지
않았습니다.
전시회가
아닌 집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자제품 판매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노틉북을 보며 느낀
점은 삼성은 그냥 서비스만으로 살아가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그냥 호구가
아니라면 제품이 아닌 다른 부분에 장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삼성 폰 보면서
느낀점은 한가지의 단점도 찾기 힘든, 그러나 장점도 없는 폰인 것 같았습니다.
LG는 갤럭시 s
나올 때 쿼티 키보드가 달린 옵티머스 Q가 나왔고, 그 후에도 뭔가 기존 LG 폰보다 특출나게 다른 점을 하나씩은
내세웠었습니다. G4는
카메라이구요.
그러나 LG폰을
2개 써본 결과 단점이 많았지요.
반면에 삼성은
단점이 없습니다. 그러나 음질이 좋은것도, 카메라가 좋은 것도 없는 정말 표준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성능의 폰이였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편의성들은 좋습니다만 갤럭시는 노트의 스타일러스펜 뺴면 별로 자주 쓰일 만한 기능들도 없었습니다.
음악 듣는 기기로
소니, 카메라 자주쓰면 LG. 삼성은?
그래도 많이 사는
이유가 있겠지요? 삼성 폰도 역시 서비스려나요?
SKT와 KT는
딱히 기억에 남는 것들이 없네요..
그래서 드론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드론. 요즘
컴퓨터의 성능이 증가하기 보다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는 시점입니다.
컴퓨터에서만 봐도
엔비디아와 AMD가 결국 같은 기능을 하지만 서로 공유하지 않지요.
중소기업에서 만드는
드론은 쓸모가 없습니다. 카메라가 고작해야 드론 만든 회사와 가까운 회사의 카메라일 뿐이죠.
소니나 캐논 같은
DSLR 카메라 회사의 렌즈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규격이
없어서.
드론이 둥둥
떠다니면 뭐하나요? 거기에 카메라를 달던 뭘 달던 해야 쓸모 있는데, 표준 규격이 없으면
어쩔수 없이 소니 같은 대기업 제품을 이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소니 같은 회사가 드론을 만들었는데, 그 드론의 품질이
떨어져도 소니 카메라를
위해 소니 제품을 쓰게 될테니 말입니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명성만 보고 삼성을 구매하고, 엔비디아를 구매하고…
삼성과 엔비디아도 알고 있지요. 값을 아무리 올려도 사람들은 자신의 제품을 살 것이란
것을…